제시카 코르다는 23일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쳐 펑산산(중국), 브리타니 랭(미국) 등과 함께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손목 부상으로 약 2개월간 결장한 뒤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을 통해 복귀해 5위에 올랐던 미셸 위는 이로써 시즌 3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인경, 최운정은 4언더파 68타로 크리스티 커(미국), 재미동포 대니얼 강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뒤를 이어 3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자리했으나 이미림은 2오버파로 하위권으로 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