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진영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서청원, 조원진, 정청래 안전행정위원 등이 참석해 경찰의 날을 축하했다.
또 순직경찰 유가족과 전국의 일선 경찰관 가족,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도 참석했다.
세월호 참사와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를 의식한 듯 경찰은 '안전'과 '질서'를 강조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과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일선 경찰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또 "기본부터 다잡아 가는 업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깨끗한 경찰, 유능한 경찰,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경찰학교장인 최종헌 치안감이 홍조근정훈장을, 부산지방경찰청(이금형 청장)이 대통령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0명이 대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또 403명이 경찰의 날을 맞아 포상(훈장 31명, 포장 33명, 대통령표창 161명, 국무총리표창 178명)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경찰은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이번 6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통해 기존의 관행과 타성을 과감히 타파하고 치안경쟁력을 강화해 국민 신뢰를 다시한번 회복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