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준공.."아파트 24개동"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준공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노동당 창건 69돌을 맞아 은정과학지구에 현대적인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준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준공식에는 박봉주 총리와 김기남, 최태복 비서 김용진 내각부총리, 관계부문,국가과학원 일군,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 군인, 새살림집에 입사할 과학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박 총리는 준공사에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는 인민군대가 주동이 되고 핵심이 돼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안아온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현대적인 살림집과 훌륭한 연구조건을 마련해준 당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에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보답할 것을 강조했다.

통신은 주탹지구는 24개 호동의 다층살림집과 학교, 병원, 탁아소, 유치원과 각종 편의봉사시설을 비롯한 공공건물, 공원들이 종합적으로 꾸려졌으며,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을 철저히 구현한 새 세기 주택지구건설의 본보기"라고 밝혔다.

한편, 김 제1비서는 지난 14일 잠행 40일만에 등장해 준공을 앞둔 국가과학원 인근의 위성과학자주택단지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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