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김희범 제1차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지원 및 야간 공연에 맞춰 적절한 공연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등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0여 명이 환풍구 덮개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가로1m, 세로 2m 크기의 덮개가 붕괴되면서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오후 10시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부상자 가운데에는 중상자들도 상당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