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HRA) 플래그십 헤드폰과 이어폰, 앰프를 선보였다.
HRA는 지난해 10월 소니가 제시한 고음질에 대한 새로운 기준으로 CD(44.1Khz/16bit) 음질을 뛰어넘는 고품질 음원 데이터를 말한다.
헤드폰 MDR-Z7는 세계 최대 수준의 7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해 저음부터 초고음의 HRA까지 완벽하게 재현한다.
하이브리드 3-웨이 드라이버 이어폰인 XBA-Z5는 16mm LCP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풀레인지 BA, 마그네슘 HD 슈퍼 트위터 BA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공개한 헤드폰 앰프 PHA-3는 HRA 음원의 출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소니는 설명했다.
아울러 소니는 세계적인 케이블 제조사인 킴버 케이블(KIMBER KABEL)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MDR-Z7에 맞는 다양한 용도의 케이블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소니코리아 사카이 켄지 대표이사는 "소니의 DNA 안에는 음악이 있다고 할 정도로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지난 반세기 동안 고민해왔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제품에는 그 정수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소니에서 34년간 이어폰과 헤드폰만 만들어온 나게노 코지는 "MDR-Z7는 마치 스피커를 듣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가진 헤드폰"이라면서 "공간감의 추가로 즐거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니 MDR 모델로 선정된 아이유와 유희열은 "소니의 오디오 제품은 아티스트의 의도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기기"라고 호평했다.
MDR-Z7과 XBA-Z5의 가격은 각각 69만 9,000원, PHA-3는 100만 9,000원으로 오는 11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오는 23일까지 해당 제품을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HRA 워크맨인 NWZ-A17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