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은 ‘골프여제’답게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야외 웨딩홀이었다.
신랑은 박인비의 스윙 코치를 했던 남기협(33)씨로 박인비는 지난 3월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미션 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남기협 코치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김제동씨가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가수 김연우씨가 불렀다.
박인비는 신혼여행을 미루고 1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