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문화재청 국정감사를 위해 청주 상당산성의 보존실태를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성벽 균열과 배부름, 성돌간 이격, 문루의 용마루와 추녀마루 전체 균열 등 붕괴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해 조사에서도 균열과 배부름, 이격, 풍화현상이 30여곳에서 나타나 문화재청이 내년까지 65억 원을 투입해 보수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보수정비 사업에도 불구하고 올해 4월 점검 결과 수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동.서.남문루의 용마루와 추녀마루의 양성바름에서 추가 균열이 확인되는 등 구조적 문제가 있어 정밀구조안전진단을 통한 보수.보강계획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