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5개 TV홈쇼핑 채널의 보험판매 행위에 대해 일제·기동검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올 상반기 홈쇼핑을 통한 보험 불완전판매 비율이 0.57%로 보험설계사 채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데다 5개 홈쇼핑 회사 가운데 3개 회사의 올 상반기 불완전판매 비율도 지난해보다 악화돼 검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소비자가 오인하도록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는지 여부와 사실과 다른 유인성 설명을 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