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압구정 백야'는 전날 첫회에서 전국 시청률 9.9%, 수도권 시청률 11.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엄마의 정원'의 첫회 시청률 9.4%보다 높은 것이다. '엄마의 정원'의 126회 평균시청률은 11.1%로 집계됐다.
매 작품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소재와 이야기로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을 받아온 임성한 작가는 방송을 앞두고 '압구정 백야'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제작발표회도 열지 않았다.
하지만 '압구정 백야' 역시 첫회에서 주인공 백야(박하나 분)가 비구니 차림을 한 채 나이트클럽에 들어가는 장면 등으로 앞으로의 논란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