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산업 한성수 개발사업본부장은 6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해당 지역은 상업지역으로 프리미엄 아웃렛을 건설하는데 법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흥덕산업측은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추진중인 부지는 관광휴양시설 용지로 당초 분양형 호텔 건설을 추진했지만 수요 부족으로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 지난 8월 13일 대전시에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대전시가 관련 부서의 의견을 듣고 보완 요청을 해와 곧 보완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해당 부지가 판매와 영업시설도 들어설수 있는 상업지역이기 때문에 대전시가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변경승인을 해 주더라도 특혜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성수 본부장은 "프리미엄 아울렛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처럼 대규모 점포 관리계획에 따른 규제 대상이 아니고 소상공인 보호에도 역행하지 않는 업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해 대전시는 지난 2007년 호텔로 허가를 받은 흥덕산업측이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겠다는 신청을 해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는 관련 부서의 의견을 들어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한 보완을 통보한 상태로 보완서가 제출되면 교통영향평가와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변경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은 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관평동 일대 프리미엄 아웃렛 조성은 지금까지 주장해온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부분"이라며 반대의견을 표했다.
권 시장은 "그 지역에 대규모 점포가 들어온다면 교통은 물론 소상공인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기존 사업계획서에 맞춰 호텔을 짓는 게 맞다"는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