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재형씨가 강연가 양성과정인 감동명강사과정에 등록했다.
SBS공채 개그맨으로 2006년 데뷔한 이래 개그를 넘어 연기자, 가수 등으로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온 그가 ‘감동명강사’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웃음과 감동을 버무린 개그를 선보이고 싶다’는 것이 그가 감동명강사과정에 등록한 이유.
수많은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는 개그맨이지만 ‘감동이 있는 유머를 선사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는 새로운 도전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정태성, 유영만, 윤치영 등 쟁쟁한 교수진이 출강하는 감동명강사과정에서 제일 기대되는 교수진으로 그는 감동명강사과정 참여 교수 중 유일한 홍일점인 이랑주 교수를 꼽았다.
백화점 문을 박차고 거리의 시장으로 들어간 도전정신과 ‘마음을 판다’는 그의 철학이 자신의 개그와 통할 것 같기 때문이라고.
‘감동명강사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동료 개그맨인 한현민씨에게도 등록을 권유할 것’이라고 말한 그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코미디팀인 졸탄팀원 모두가 감동을 주는 개그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