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지난 4일 귀환한지 이틀이 지난 6일 오전까지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매체가 관련 보도하지 않은 의도에 대해 데 예단해서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은 고위급 대표단이 방한하기 전날까지 당국은 물론 주민들까지 동원해 박 대통령과 우리정부를 맹비난해 온데다 북한 선수단 환영행사 등의 축제 분위기를 고려해 발표시기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