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윤석제 CBS 선임기자
오늘(6)자 중앙일보는 엥흐바야르 전 몽골 대통령이 최근 우리나라로 망명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외국의 전·현직 국가 원수가 한국으로 망명한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엥흐바야르는 지난 2005년~2009년까지 대통령을 지낸 인물인데요.
재임 당시 국유 자산인 공장과 호텔 등을 가족 소유로 불법 이전한 혐의로 체포돼 복역중이다 지난해 8월 대통령 사면을 받았습니다.
이후 엥흐바야르는 주로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신병 치료와 대외 활동을 해 왔고, 최근 가족과 함께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엥흐바야르는 현재 몽골의 야당인 인민혁명당 총재이기도 해 그의 한국 국적 취득은 몽골에서 민감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놓은 '비정규직 이동성 국가별 비교' 자료를 인용해 한겨레 신문이 1면에 보도했습니다.
OECD는 한국에서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가는 '디딤돌'이 아니라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덫'으로 분석했는데요.
16개 OECD 국가의 평균은 비정규직이 3년 뒤 정규직이 되는 경우가 53%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선 비정규직 10명 중 1~2명만이 3년 뒤 정규직으로 일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머지 8~9명은 비정규직 신분이거나 아예 일자리를 잃어버려 '불안정 노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가 윤달인데요.
이 윤달을 피해서 지난달 말과 10월 초에 결혼 날짜를 잡은 예비부부가 급증하는 바람에
축의금 때문에 몸살을 앓는 직장인이 많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를 봐도 윤달이 낀 해의 경우 윤달을 전·후해 결혼식이 급증했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올해엔 환절기까지 겹쳐 독한 독감으로 갑작스레 타계하는 어르신들도 늘어 조의금 부담까지 겹치게 됐다고 하는군요.
밀려드는 경조사 때문에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선 "청첩장이 5만원, 10만원 짜리 청구서"라는 말까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부가 정부법무공단의 유권해석을 받고도 이를 무시한 채 자사고 감싸기만 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입수해 공개한 정부법무공단 법률자문 결과를 근거로 한국일보와 경향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소송과 행정소송 등 국가행정업무를 전담하고 법률사무를 지원하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인데요.
법무공단은 자사고 지정 취소 권한을 "교육청 자치사무"로 판단을 했습니다.
또,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재평가에 대해서도 "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하지만, 교육부는 이런 유권해석을 무시한 채 서울시교육청에 대해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주장하며 자산고만 감싸고 있다고 이들 신문은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