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4경기째 무승

선제공 기여로 팀 내 확실한 입지 재확인

비록 팀은 4경기째 승리하지 못하지만 기성용(스완지시티)의 활약은 빛났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 풀 타임 활약했다.

올 시즌 스완지의 중앙 미드필더로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활약을 하는 기성용은 이 경기에서도 전반 17분 윌프리드 보니의 선제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등 팀 내 확실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보니가 질피 시구르드손에게 공을 줬다 다시 받은 뒤 그대로 오른발로 선제골을 뽑았다. 하지만 양 팀은 1골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이어갔고, 결국 2-2 무승부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새 시즌 개막 후 3연승의 상승세를 탔던 스완지는 첼시와 4라운드에서 패한 뒤 4경기째 2무2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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