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인 덕암축구센터에서 열린 권선택 대전시장과 선수간 간담회에 참석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함영주 대표는 대전의 1부리그 승격 기원과 함께 대전시티즌 김세환 대표에게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함 대표는 "대전 시티즌이 올해 2부 리그에서 시즌을 맞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며 내년 1부리그 복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세환 대전시티즌 대표이사는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는 하나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08년 15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대전시티즌에 모두 120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