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결혼설' 타일러 권 "결혼 계획 無…진실 알려질 것"

(왼쪽부터) 타일러 권과 제시카. (유튜브 영상 캡처, 자료사진)
타일러 권이 제시카와의 5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재미교포 금융맨 타일러 권은 1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우리는 다시 한 번 해명해야 할 것 같다. 올해든, 내년이든 나는 조만간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이것이 충분한 해명이 되지 않는다면 알려달라. 계속 (해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에게는 "힘내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진실은 알려지게 될 것이다. 네 뒤엔 우리가 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다음 해 5월에 결혼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앞서 타일러 권은 지난 3월 제시카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커플링으로 지목된 반지에 대해 '커플링이 아니'라며 해명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역시 친한 지인 관계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현재 제시카는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탈퇴했지만 탈퇴 이유를 두고 SM 및 소녀시대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시카는 지난달 31일 웨이보를 통해 SM과 소녀시대 8인에 의해 갑작스럽게 퇴출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SM은 제시카가 먼저 탈퇴를 제안했고, 소녀시대 활동과 이해관계가 조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 사업을 시작해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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