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현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기준치를 크게 넘는 수준인 0.201% 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 감독이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 결승전 패배 이후 술을 마셨다는 지인의 말에 따라 목격자 진술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 감독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 탁구 복식 금메달리스트로 1991년에는 북한의 리분희와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