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의 작은 도시 아를은 곳곳에 고대 로마의 유적들이 남아 있으며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다.
'갈리아의 작은 로마'라 불리는 만큼 로마제국 시대에 중요한 도시로 역할을 했으며 중세시대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성지 순례의 길 중 하나가 이 도시를 지나면서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아를의 상징인 로마 원형투기장은 2천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본래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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