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갤럭시 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를 열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갤럭시노트4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현존 최고 사양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5.7인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70만 화소를 갖춘 전면 카메라, 3220mA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갤럭시노트4는 지난 18일 예약판매가 시작됐으며, 출고가는 95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비슷한 시기에 최신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정면 승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선택도 갈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