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가오펑(高峰) 중국 외무부 기후협상 수석대표의 말을 인용, 장가오리(張高麗) 중국 상무부총리가 기후정상회의 전날인 22일 유엔총회에서 진전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장 부총리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와 관련, 덩량춘(鄧梁春) 세계자연기금(WWF) 중국본부 기후·에너지 프로그램 담당자는 "각국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중국이 탄소 배출량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 등을 발표할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