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부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을 방문해 정부 지원인원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류 장관은 지원인원 숙소 방문 때 숙소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북한 남자 역도선수단을 만나 엄윤철 역도감독과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기대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류 장관은 선수촌 식당에서는 식사 중인 남자축구 윤정수 감독과 선수단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식사를 마친 뒤 여자축구 오길남 임원과 선수단을 만나 좋은 성적 내기를 바라며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