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인문과학 분야 연구에 재정 지원을 담당해온 이 기구의 블라디미르 프린드리노프 총재가 북한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문학과 기술과학 박람회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고 17일 러시아 소리 방송이 전했다.
프린드리노프 총재는 "과학기술과 문학외에도 북한 사전을 비롯해 역사와 민속과 관련한 지도와 서적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평양 과학기술 문학 행사에는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이집트, 캐나다, 프랑스 루마니아와 뉴질랜드, 싱카포르 등 20여개국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