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여성 가방 날치기 일당 구속

훔친 차량을 이용해 여성들의 가방을 날치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인천시 서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훔친 산타페 차량을 타고 다니며 출근길 여성 8명의 가방을 날치기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천 224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컬러복사기로 복사한 가짜 10만원 권 수표를 사용하고, 대마 5.2g을 소지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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