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에 앙심품고 59차례 허위신고한 40대 검거

(자료사진/이미지비트 제공)
부산 사상경찰서는 과거 자신을 붙잡은데 앙심을 품고 수십 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조모(45) 씨를 구속했다.

조 씨는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관내 파출소에 59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 2달여 동안 북구에 있는 한 여관에서 자신의 동거녀를 찾겠다며 여관 업주를 상대로 3차례에 걸쳐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조 씨는 3개월 경찰 모욕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자신을 검거했던 파출소에 앙심을 품고 상습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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