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탈당 적극 검토 …야, 파란일듯(1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박영선 원내대표는 최근 외부 인사의 비대위원장 무산에 따른 혼란상을 극복하기 위해 원내대표직은 물론 탈당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대표 측의 한 관계자는 14일 박 대표는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의 탈당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영선 대표가 안경환.이상돈 비대위원장 영입이 당내 반발로 무산되자 더이상 정권교체 희망이 물거품이 되고 2016년 총선의 전망도 어둡다는 판단을 내리고 자신의 거취를 결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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