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이번 폭우로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기장군·북구·동래구를 중심으로 의복과 기부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는 9일·10일·13일 홈경기 입장 관중 1인당 1천 원을 적립한 뒤 14일 경기 전 부산시에 적립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수해 피해 가정에는 구단 점퍼와 의류 1억 원 상당을 제공한다.
또 구단 지정병원인 좋은삼선병원·세흥병원·힘찬병원·하이뷰안과·하늘마음한의원과 함께 연계해 기장지역 수재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의 의료혜택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