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6일 오전 7시부터 7시 40분까지 신형단거리 발사체로 추정되는 3발을 원산일대에서 동북쪽방향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발사체의 사거리는 210여 km 내외로 판단된다고 합동참모본부는 설명했다.
북한이 신형 전술미사일로 추정되는 사거리 210∼220여㎞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달 14일과 이번달 1일에 이어 세 번째다.
북한은 지난 2월 21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스커드 미사일과 신형 방사포, 신형 전술미사일 등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북한군 동태를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