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인천을 떠나는 귀성객들에게는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을 고향 친지들에게 선물하도록 권유하고, 인천을 찾는 타지 사람들에게는 인천아시안게임 관람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판촉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인천국제공항(6일, 7일)과 인천시외버스터미널(6일, 7일) 등에 입장권 판매대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최고 30%까지 입장권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도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문체부와 함께 서울톨게이트, 군자톨게이트 등 수도권 8개 톨게이트에서 대대적인 판촉홍보도 펼친다”고 밝혔다.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4일부터 개회식 전날인 18일까지 개회식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추첨 이벤트’, 개회식 입장권으로 일반 경기까지 관람 가능한 ‘1+1 럭키 티켓 이벤트’, 입장권 구매 수가 많을수록 선물이 많아지는 ‘추석맞이 369 넝쿨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조직위는 추석 기간 동안 입장권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원활한 입장권 구매가 가능토록 콜센터 및 발권센터의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