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티나 히에타싸리 핀란드 관광청 R&D 총괄이사, 마티 헤이모넨 주한 핀란드 대사,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 등이 참여해 핀란드의 매력을 알렸으며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리스티나 히에타싸리 핀란드 관광청 R&D 총괄이사는 "핀란드에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수는 1년에 3만명 이상으로 한국 여행객의 핀란드 체류일수가 지난 5년간 68% 증가했다"며 "핀란드의 수도이자 디자인 도시인 헬싱키와 함께 핀란드의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라플란드 오로라 여행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헬싱키 공항은 유럽 공항 중 유일하게 한국어 방송서비스와 표지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출발하는 핀에어의 모든 비행기에는 3명의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핀에어는 한국인 입맛에 맞춰 비빔밥, 불고기, 아귀찜 등 한식을 기내식으로 제공하며 지난 5월부터 핀에어 항공마일리지를 롯데, 신세계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산타스 호텔 오로라는 라플란드 루오스토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객실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시 피르끼오 산타스 호텔 영업 이사는 "산타스 호텔 오로라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맞춰 유리로 된 천장을 통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객실을 만들 예정"이라며 "이번 오로라뷰 객실은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