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 "제니퍼 로렌스 누드사진 60장 정도가 해킹을 당해 유출됐다"고 보도하는 등 해외 각종 외신들이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누드 사진 유출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 누드 사진들은 개인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담겨있던 것들로 해커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맥케일라 마루니, 호프 솔로 등 스포츠 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나돌았으나 현재 대부분 삭제됐다.
유출된 사진들은, 제니퍼 로렌스가 상반신에만 속옷을 걸친 채 소파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케이트 업튼은 상반신을 탈의한 상태에서 손으로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는 모습이 있다.
또 제시카 브라운 핀들리가 전라로 과감한 자세를 취하는 동영상도 있었다.
누드 사진 유출에 대해 제니퍼 로렌스는 이메일을 통한 공식 입장에서 "사생활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이며 당국에 이를 신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