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 뛴 손흥민, 출전 선수 중 최저 평점

손흥민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평점 5점을 받았다. 양 팀 통틀어 최저 평점이다. (자료 사진)
45분 만에 교체된 손흥민(레버쿠젠)이 양 팀 최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헤르타 BSC 베를린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 됐다.


전반에 0-1로 뒤졌던 레버쿠젠은 부진한 활약에 그친 손흥민이 빠진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으며 4-2 대역전승을 거뒀다.

별다른 활약을 못한 손흥민에게 독일 언론 '빌트'는 평점 5점을 줬다. 빌트는 평점을 1~6점까지 책정하며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일수록 낮은 점수를 준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 활약한 양 팀 선수 가운데 팀 동료인 세바스티앙 보에니쉬, 베를린 수비수 요하네스 반 덴 베르그와 함께 가장 저조한 평점인 5점을 받아 부진한 활약이 지적됐다.

이 경기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은 선수는 레버쿠젠의 4번째 골을 넣은 카림 벨라라비다. 벨라라비는 양 팀 통틀어 유일한 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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