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결장, 어깨부상 때문?…팀은 1-1 무승부

김진수(호펜하임)가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 결장했다. 어깨 부상이 원인으로 보인다.


호펜하임은 30일(한국시각) 베저 스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와 1라운드에서 공중볼 다툼을 하다 오른쪽 어깨로 바닥과 충돌한 김진수는 당시 생긴 타박상이 회복되지 않아 브레멘과 경기에 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가 결장한 가운데 호펜하임은 전반 19분 로베르토 피르미노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14분 브레멘의 알레한드로 갈베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호펜하임은 1승1무로 상위권을 이어갔고 브레멘은 2경기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김진수는 다음 달 2일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 도전을 위한 소집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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