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한전부지 입찰 공고 관련, 현대자동차 그룹 입장>을 통해 "한전 부지가 갖는 상징성을 감안, 공공성에 입각해 한전부지를 서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특히, "한전 부지에 그룹의 글로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사옥과 자동차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한류체험공간 등을 건설해 업무와 문화, 컨벤션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연간 10만명에 달하는 자동차 산업 관련 외국인을 유치하고, 대규모 관광객도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대규모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