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의 '마이어 LPGA 클래식' 우승에 이어,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지난주 '캐나다 퍼시픽 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태극 낭자들이 3연속 LPGA를 점령했다.
특히 지난주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서는 유소연, 최나연(27.SK텔레콤), 박인비는 우승, 준우승, 단독 3위로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태극 낭자들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
세 명의 우승자 외에도 2012년 'CME 타이틀홀더스' 우승을 마지막으로 20개월 동안 우승이 없었던 최나연이 캐나다 퍼시픽 오픈 준우승으로 자신감을 찾았고, 2009년 이 대회 우승자인 허미정(25.코오롱)도 우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밖에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 유선영(28.JDX), 이일희(26.볼빅), 지은희(28.한화), 이미나(33.볼빅) 등이 출전해 대한민국의 연승 행진에 동참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은퇴식을 준비중인 한희원(36. 2004년 우승)과 장정(34)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수잔 페테르센을 비롯해 모 마틴, 브리타니 랑, 안젤라 스탠포드(이상 미국), 펑 샨샨(중국), 미야자토 아이(일본), 베아트리츠 레카리(스페인) 등이 한국 선수들의 상승세 저지에 나선다.
1972년 '포틀랜드 레이디스 클래식'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지난해 '세이프웨이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열렸다가 올해 다시 타이틀를 '포틀랜드 클래식'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