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소주 풀라스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테일러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사촌 타이론 힌튼과 그의 친구 등 2명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갑자기 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테일러에게 1급 가정 내 폭력과 가중처벌 폭력 혐의가 적용됐다"면서 "테일러의 사촌 힌튼은 총에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은 오는 10월8일 미시시피주에서 열리는 IBF 미들급 챔피언 샘 솔리먼에게 도전하는 타이틀전을 앞두고 발생한 것이어서 시합에 지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