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대한민국 선수단 파견 규모를 38종목 총 1,068명으로 확정했다. 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17명, 선수 831명(남 464명, 여 377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파견 규모는 역대 아시아경기대회 최다 규모로, 총 1,010명이 참가한 2010년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비해 58명(5.7%) 증가, 총 1,007명이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 비해서도 61명(6.1%) 증가한 수치다.
한국선수단 단장을 박순호 대한요트협회장(㈜세정 대표이사)이 맡고 있고 수석 부단장으로는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선정돼 선수단 행정을 총괄하게 된다.
부단장으로는 경기 부문에 최종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홍보 부문에 한정규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직무대리, 종목/여성 부문에 박윤경 대한럭비협회장, 시도 부문에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