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1만4500여명의 선수단이 머무를 보금자리로 인천시청과 문학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선수촌은 원삼국시대의 구릉지대를 보존해 건설한 자연 경관이 잘 어우러진 아파트 22개동 2220세대 규모로 6월 30일 완공됐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이날 환영인사에서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단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추억을 만들고,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선수촌을 정성껏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선수촌 숙소, NOC서비스센터, 선수서비스센터, 선수촌 식당 등 주요시설을 공개했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9월 12일 공식 개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수단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