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공식 취임한 김 장관은 23일 오전부터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드림파크 골프장 등을 둘러봤다. 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의 전반적인 대회 준비에 대해 보고를 받은 김 장관은 최근 안전 문제가 지적된 주경기장 가변석 등을 둘러보는 등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주경기장 시설 점검한 김 장관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마음이 놓인다"면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므로 대회가 끝날 때까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선수와 관람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악취와 과도한 말뚝 매립 등 문제점이 지적된 드림파크 골프장을 찾아 대회 관계자에 문제 시정을 주문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