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골프 올림픽종목 채택 후 첫 금메달!

난징청소년올림픽 여자 개인전 우승

이소영(안양여고)이 골프가 올림픽종목으로 채택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사진).

이소영은 21일 개최된 예선 최종전에서 65타(-7)를 쳐 막판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은 대만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륙별 단체전 혼성경기에 참가한 유승환(보성고)은 러시아 외 5개국과 팀을 이뤄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고 영국 외 5개국과 팀을 이뤄 출전한 이혜경(용인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수영 접영100m에 출전한 박진영(안남고)은 준결승에서 조3위로 결선에 진출했으며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의 정유선(충북체고)은 예선 5위(16.11M)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핸드볼은 예선 1차전에서 앙골라를 39:23으로 가볍게 눌렀고 탁구의 김민혁(창원남산고)과 박세리(단원고)는 단체예선 3차전에서 이집트를 3:0으로 물리치고 16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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