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즈앤노블과 손잡은 태블릿PC 공개

삼성전자와 세계 최대의 서적유통체인 반즈앤노블이 손잡고 내놓은 태블릿PC '갤럭시 탭4 누크'가 20일(현지시간) 공개됐다.

7인치 크기의 무선인터넷 태블릿PC인 갤럭시 탭4 누크의 가격은 179달러(약 18만원)로 기존에 판매된 갤럭시 탭4와 같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에는 구글의 앱 스토어는 물론 반즈앤노블이 운영하는 '누크' 앱 스토어도 탑재됐다.

반즈앤노블은 이번 태블릿PC 구매자들에게 200달러어치 이상의 텔레비전 드라마와 전자책, 잡지 구독권 등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반즈앤노블은 지난 6월 삼성전자와 함께 새로운 태블릿PC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반즈앤노블의 기존 태블릿PC는 매출 부진 탓에 지난해 11월부터 신제품 생산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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