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셀틱이 김보경을 영입하기 위해 카디프시티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이적이 이뤄진다면 김보경에게는 나쁘지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경은 카디프시티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주역 중 한 명이지만 팀은 1년 만에 다시 2부리그로 강등됐다. 올 시즌 팀내 입지는 좁아졌다. 챔피언십 3경기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 기간에 팀은 2승1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셀틱은 한국과 인연이 많은 팀이다. 과거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차두리(FC서울)이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