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성준한테 반할 뻔"…남남 케미 기대감 ↑

(왼쪽부터) KBS 2TV '연애의 발견'의 배우 성준, 정유미, 에릭(문정혁). (사진=윤창원 기자)
삼각관계 속 남자들의 케미는 어떨까? 에릭과 성준이 특별한 남남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에릭과 성준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정유미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룬다. 에릭은 가구 디자이너 한여름(정유미 분)의 전 남자친구 강태하 역을, 성준은 현 남자친구 남하진 역을 맡았다.


에릭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에서 "성준 씨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특별히 신경 쓰이는 것은 없었다"면서 "처음 만났을 때는 키도 크고 성숙한 이미지라 큰 차이는 안 나나 싶었는데 촬영 모니터를 보니까 피부가 아기 피부더라. 반할 뻔 했다"고 성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김성윤 PD도 말을 보탰다.

김 PD는 "의외로 성준과 에릭, 두 사람의 케미가 잘 맞는다. 둘이 붙었을 때 재미를 느껴서 관전 포인트가 좀 있다"고 말했다.

'연애의 발견'은 2년 차 연애에 접어든 여름 앞에 옛 남자친구인 태하가 돌아오며 새롭게 시작된 삼각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정유미, 문정혁, 성준, 윤진이, 윤현민, 김슬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첫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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