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가 빛나는 테마파크 순회
싱가포르는 획기적인 테마파크를 계획하고 건설하는 데 있어 천재적인 나라로 손꼽힌다. 동물원에 울타리를 없앴고 세계 최초로 나이트 사파리를 선보인 바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유리관을 이용한 해양수족관을 만드는 등 똑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싱가포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테마파크를 고를 수 있으니 그 매력을 실제로 체험해보자.
싱가포르는 신진 아티스트에 대한 후원이 활발하고 세계적 작품을 수집하는 것에도 적극적인 나라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싱가포르는 모던 아트에 강세를 보이며 회화부터 팝 아트, 상업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의 현대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싱가포르에는 아트 뮤지엄을 비롯해 다채로운 뮤지엄이 위치해 있다. 뮤지엄 패스를 이용하면 여러 뮤지엄을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뮤지엄에 관심있는 여행객이 이용하면 좋다.
또한 크고 작은 갤러리를 많이 만날 수 있다. 국제 아트 페스티벌도 개최되니 미리 체크해보자.
네덜란드와 영국 등 유럽의 영향을 받은 싱가포르에는 애프터눈 티 타임을 즐기는 문화가 있다. 식민지 시대부터 이어져온 오랜 역사의 티 카페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된다.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차로 한 템포 느린 여행을 해보는건 어떨까.
취재협조=택시플라이(02-515-4441/www.taxifly.co.kr), 싱가포르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