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의 활기찬 수도, 자그레브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유럽의 거대 상업도시들에 비할수 있을 만큼 크고 활기찬 지역이다. 종교 기념물이 즐비한 광장과 아름답게 꾸며진 공원은 쉬었다 가기에 안성맞춤이다.
반 옐라치차 광장(Trg bana Jelacica)은 크로아티아의 장군 옐라차차의 이름을 따서 17세기에 만들어진 곳으로 여행객뿐 아니라 자그레브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102년에 완공했으나 13세기 타타르족의 침공을 받아 훼손된 것을 고딕 양식으로 복구한 자그레브 대성당(Zagreb Cathedral)도 주요 명소다.
'아드리아 해의 진주'로 알려진 크로아티아 남부 휴양지 두브로브니크는 유명 극작가 버나드 쇼가 '지상에서 천국을 미리 맛보고 싶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주황빛 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구시가(Old town)를 거닐다 보면 두브로브니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성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 전체가 두브로브니크의 볼거리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를 거닐자면 근사한 여행의 기분을 맛볼 수 있다.
◈ 로마의 황제가 선택한 도시, 스플리트
따뜻한 날씨와 짙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고대 로마의 최고 권력자에게도 탐이 났던 것일까. 스플리트는 고대 로마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임기를 마치고 여생을 보내고자 궁전을 지은 곳이다.
이 도시는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담을 수 휴양 도시이자 크로아티아에서는 2번째로 큰 항구 도시기도 하다. 스플리트 시내에는 로마시대 건축물들이 온전히 보존돼 있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인근에 많은 섬이 있어 많은 유럽인이 찾고 있다.
플리트비체의 대표 관광명소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6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돼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요정들이 살고 있을 것처럼 아름다운 카르스트 자연과 에메랄드 옥빛의 호수를 간직하고 있다.
산악지에 연결된 16개의 호수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최고 절경이다. 플리트비체라는 이름도 크로아티아어로 '얕은 호수'라는 뜻이다. 계단식으로 연결된 호수들은 모두 독특한 형태를 지니며 각각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을 자랑한다.
내일투어에서 '크로아티아 금까기' 여행상품 이용객에게 두브로브니크 5성급 호텔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9월5일까지 진행 중이다.
크로아티아 금까기 상품 요금은 166만원부터며 출발 적용일은 10월6일부터 11월6일까지 한달간이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되는 두브로브니크의 5성급 호텔은 아트리움(ATRIUM), 에스플라나드(ESPLANADE), 힐튼 임페리얼(Hilton Imperial), 엑셀시어(EXCELSIOR), 아르젠티나(ARGENTINA), 쉐라톤(SHERATON) 등이다.
취재협조=내일투어 유럽팀(02-6262-5353/www.naeil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