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르완다 보건장관의 트위터 발표 메시지를 인용해 르완다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해온 독일 의대생이 최근 라이베리아에서 돌아온 뒤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수도 키갈리의 한 병원으로 격리된 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학생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48시간 안에 나오는 검사 결과로 판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독일 보건 당국은 설명했다.
그러나 신문은 이 학생의 열이 크게 떨어졌고 그와 접촉한 다른 이들도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았다고 소개한 뒤 그가 말라리아에 걸린 것과 같은 증상을 겪은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