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는 12일(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치차리토는 팀을 떠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벤투스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감독이 더 이상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바로 그 때가 떠나야 할 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치차리토는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한 것은 6경기에 불과하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치차리토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팽배하다.
에레라 감독은 치차리토의 유벤투스 이적을 권유하면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결코 나쁘지 않은 기회다. 그에게 괜찮은 변화가 될 것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바라건데 출전 기회도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