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 고화질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모니터. 색 재현력이 높아 자연의 색과 가장 가까운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209만원이다.
풀HD보다 4배 많은 830만 화소를 갖췄고 색 온도·밝기·명암·감마 등을 조정하는 캘리브레이션 칩셋이 내장돼 이미지 왜곡이 적다.
생산 공정에서부터 전문가가 모니터 하나하나의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하고 세밀하게 시험한 결과라고 삼성측은 밝혔다.
화면을 넷으로 분할해 풀HD 모니터 4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진편집·방송·영화·인쇄·의료 등에 적합한 8가지의 맞춤형 컬러 형식을 지원해 활용도도 높다.
의료용 디지털 영상표준인 다이콤(DICOM) 컬러 형식도 지원해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고해상도 모니터 시장의 수요가 느는 가운데 이 제품은 정확한 색상을 구현하는 최고의 그래픽 전문가용 제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