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서울 광화문과 충남 당진 솔뫼성지, 충북 음성 꽃동네 등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 설비진단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팀을 투입해 행사장 전력공급 설비를 정밀점검하고 설비 보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솔뫼성지와 해미읍성 등 야외 행사장에는 변압기 27대, 전주 18기 등의 전력설비를 보강해 2중 전원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한전은 이와 함께 모든 행사장에 100여명의 긴급 인력을 배치, 돌발 정전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