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은 '한산도 대첩'과 '노량 해전'을 배경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명량'의 김한민 감독은 이전부터 명량 외에도 한산도 대첩과 노량 해전을 3부작으로 제작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영화 안에도 후속편을 암시하는 장치를 해둘 정도였다.
후속 영화 제작의 최대 변수는 '명량'의 흥행성적이었다.
'명량'이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평일 최고 스코어(98만),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 등 연일 신기록을 쏟아내며 흥행에 성공하며, 후속편 제작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이미 후속편인 '한산'이 기획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작의 배경으로 알려진 '한산도 대첩'은 이순신 육상전술인 학익진을 해전에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60여 척의 왜선을 침몰·나포한 전투로 알려져 있으며, '노량 해전'은 패색이 짙어진 왜군이 퇴각하려 하자, 이를 용인할 생각이 없었던 이순신 장군이 그들을 유인하여 치르게 되었으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전투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