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레이 대표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나는 지난 2010년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 정부에 전시 성노예 피해자에 대해 적절한 배상을 할 것을 촉구했다"면서 "내 임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자신들의 인권을 위해 싸워온 용감한 여성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배상과 권리 회복 없이 한 명 두 명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는 것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필레이 대표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6년 간 재임해 왔으며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된다.